함께 생각해봅시다

“ 찬송하게 하시는 하나님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08 14:37
조회
1049
“ 찬송하게 하시는 하나님 ”

무디 목사님이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면서 전도 집회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집회에 한 소녀가 참석했는데, 이 소녀에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을지, 자기는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생각에 소녀의 마음은 괴로웠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 무디 목사님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에 대해 설교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설교가 채 끝나지 않았는데, 소녀가 정면을 향해 달려 나오며 외쳤습니다. “내 모습 이대로, 부족한 모습 이대로 하나님은 받아 주시지요?” 달려오는 소녀를 안으면서 무디 목사님은 “돌아온 탕자를 아버지께서 그대로 받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매를 받으시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녀는 그날 하나님이 자기를 받으시고 죄를 용서하셨다는 해방감에 눈물을 흘리며 찬양과 감격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옆에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찬양대의 에리사 해밀턴은 붓을 들어 작사를 시작했습니다.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 다시 부르신 목적, 구원하신 목적도 우리가 그분을 찬송하게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입술로, 몸으로, 악기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예배를 꿈꾸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