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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오시는 성령님" 11/6/202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1-30 05:24
조회
535
‘사랑으로 오시는 성령님’
왕상 19: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 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 (After the earthquake came a fire. but the LORD was not in the fire. And after the fire came a gentle whisper.)

예배를 드릴 때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소리를 내고 흥분하고 열광해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작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쌓인 눈을 녹이는 봄의 숨결처럼 조용하게 역사하십니다. 부드러운 남풍이 불어오면 생명이 되살아나고 겨울의 속박이 풀립니다. 성령님의 역사도 그렇습니다. 기쁨으로 오시기 때문에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을 수 있습니다(행2:2). 하지만 성령님께서는 평화를 가지고 오시기 때문에 보통은 비둘기처럼(마3:16), 이슬처럼 오십니다. 평화, 부드러움, 조용함 그 자체입니다.
반면에 사탄은 번뇌와 의심과 두려움과 공포로 영혼을 뒤흔듭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부드러운 사랑으로 오셔서 그리스도를 나타내시고 평화와 용서와 구원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사랑으로 오시는 하나님의 영의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