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주님의 목숨 값을 기억한다면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2 14:33
조회
20
“ 주님의 목숨 값을 기억한다면 ”

필리핀의 선교사 훈련원에 강사로 초청을 받았을 때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말씀을 듣는 스물다섯 가정의 선교사 후보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강의가 끝난 후, 한 선교사 후보생이 다가오더니 “목사님,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돌아가실 때 여비로 사용하십시오.”하면서 200달러를 쥐어 주었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 선교의 가시밭길로 접어든 선교사 후보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이렇게 큰돈을 내게 준단 말인가! 정중히 거절했으나, 그는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며 한사코 내 손에 쥐어 주었다. ‘이 값진 돈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까?’ 곰곰이 생각한 끝에 선교사 훈련원장님을 찾아갔다. “원장님, 이 돈을 선교사 후보생 중에 가장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200달러를 내게 준 그 선교사 후보생이 가장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었다. 그는 십자가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 값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드릴 수 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부족한 중에도 나를 먼저 사랑하였구나. 복음 위해 진액을 짜내어 헌신한 종아, 어서 오너라!” 훗날 하늘나라에서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며 빛나는 금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이다. 이것이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한 자가 받는 상급이다.
'아낌없이 드립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