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진정한 만족, 예수 그리스도! ”

어느 나라에 지혜로운 왕이 있었다. 왕은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인이 누군지 알아보기 위해 주변 여인들에게 말했다.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러자 여인들은 신이 나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가장 값비싸고 좋은 것이 무엇일까?’ 저마다 원하는 것을 말했고, 왕은 약속대로 소원을 다 들어주었다. 그런데 유독 한 여인만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왕이 그녀에게 물었다. “왜 아무것도 구하지 않느냐?” 그러자 여인은 대답했다.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왕 한 분만을 원합니다.” 왕은 크게 기뻐하며 평생토록 그 여인만 사랑하며 살았다.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만 소유하면 된다. 그분 안에 우리가 누릴 모든 보화가 담겨 있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골 2:3). 그런데 하나님의 상속자들마저 이것을 잘 모른다. 에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풍성한 보화를 우습게 여기고 세상에서 보화를 찾으려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소유하면 다 소유하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상속자이다. 즐거움을 찾아 세상으로 달려가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일시적인 만족과 쾌락을 줄지는 몰라도 궁극적인 만족은 줄 수 없고, 결국에는 허망할 뿐이다. 우리의 진정한 만족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다.

“하나님의 상속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