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인생 편집권을 주님께 ”

마이크 홈그렌의 꿈은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에 진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졸업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에서 그를 영입했을 때, 그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그는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마이크의 눈에 먼지가 수북이 쌓인 낡은 성경이 들어왔습니다. 11세 때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인생의 목표를 풋볼에만 두고 사느라 하나님을 완전히 잊고 지냈던 그는, 잠언 3장 5~6절 말씀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께 다시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얼마 후, 마이크는 자기가 졸업한 고등학교로부터 풋볼 코치 제안을 받아 후배들을 양성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나중에는 눈부신 성공 신화를 이룬 NFL 명감독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로 중요한 게 뭔지 이제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기느냐 지느냐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제게 정말로 중요한 건 슈퍼볼 반지가 아니라 영생의 면류관이니까요.” 마이크 홈그렌은 한 때 그의 인생을 스스로 쓰려다가 실패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그를 찾아오셨고, 마이크는 하나님께 그의 인생 편집권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정말이라는 재료를 사용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고, 그가 쓰려고 했던 이야기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그의 이야기를 써 주셨습니다.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