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쌓아 두신 은혜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28 15:14
조회
1108
“ 쌓아 두신 은혜 ”

구급차에 실려 온 환자는 절대 여유를 부리며 종합 검진부터 하지 않습니다. 바로 응급실로 들어가 몸에서 빠져나간 피를 보충하기 위해 수혈을 받기도 하고, 입에는 인공호흡기를 대고, 온 몸에 주사바늘을 꽂습니다. 여러 의사가 와서 자기 전문 분야의 지식을 동원해 환자 상태와 병을 분석하고, 간호사들이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필요한 의료 도구들을 가져옵니다.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병원의 모든 장비와 인력이 동원됩니다.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시 31:19). 주께로 피하는 사람에게 주시려고 은혜를 쌓아 두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이와 흡사합니다. 찢기고 상하고 상처받아 도무지 살 용기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쓰러지듯 엎드려 도와 달라고 부르짖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늘나라 창고에 쌓아 두신 모든 은혜를 동원하십니다. 그를 기어이 살려 내십니다. 지금 이런 응급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쌓아 두신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기 바랍니다. “주님밖에는 소망이 없어서 주님께 왔습니다.”라고 고백하며, 급하면 급한 대로 꾸밈없이 “저 좀 살려 주세요.” 하고 기도하기 바랍니다. 인색하지 않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다시, 일어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