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죄책감까지 안고 나아가십시오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30 15:40
조회
815
“ 죄책감까지 안고 나아가십시오 ”

미국 한 도시에 에이즈로 신음하며 죽어 가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 이 딸이 교회에 가서 엄마가 죽게 된 사실을 목사님께 말씀드리며 “한 번만 우리 어머니를 심방해 주세요. 어머니가 죽기 전에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게 해 주세요.”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사님이 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집을 찾았을 때, 여인은 차갑게 거절합니다. “여기는 목사님이 있을 곳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제가 이런 병에 걸려 죽는 것은 당연합니다. 젊은 날 쾌락을 좇아 산 죗값을 치르는 것이니 돌아가십시오.” 그러자 목사님이 말합니다. “옷장에 붙어 있는 사진 속 아이가 누굽니까?” “제 외동딸입니다.” “딸이 엄마 말 안 듣고 나가 놀다가 몹쓸 병에 걸리면 버리시겠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내 딸인데요. 내 말 안 들었다고 해서, 또 아무리 몹쓸 병에 걸렸더라도 어떻게 딸을 버립니까?” 목사님이 말합니다. “당신도 하나님께 그런 딸입니다.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당신이 딸을 안아 주듯 하나님이 당신을 안아 주십니다.” 두려움과 걱정은 지난날 제대로 살지 못했기 때문에 생깁니다. 정직하지 못했기에, 더 바르게 믿음으로 서지 못했기 때문에, 더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못했기에 두려움과 걱정이 있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딸이기에 우리가 돌이키면,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받아 주십니다.

「내 삶에 찾아온 열 번째 기적」홍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