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겸손한 마음으로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9 14:45
조회
2811
“ 겸손한 마음으로 ”
「종의 마음」이란 책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역을 본받은 데이비드 케이프의 삶을 보여 준다. 데이비드 케이프 목사는 1988년 안정적인 목회 사역을 내려놓고 아내 캐롤과 함께 전도 여행을 떠났다. 이들 부부가 가져간 것은 십자가와 대야, 물탱크, 접이식 의자와 수건뿐이었다. 그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웨토 지역에서 시작해 이라크, 터키, 미국, 멕시코, 스리랑카 등 전 세계를 다녔다. 그러면서 쓰나미로 고통받는 사람, 창녀와 나병 환자, 알코올과 마약 중독자, 노숙자, 고아 등을 안아 주며 그들의 발을 씻어 주는 일을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데이비드 부부가 사람들의 발과 영혼을 닦으며 섬길 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은혜가 그들을 치유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섬기고, 사랑으로 격려하며, 진심을 다할 때 사람들이 변화된다고 그는 책 곳곳에서 증언하고 있다. 섬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이다. 높아지려는 마음은 분열을 만들지만 겸손한 마음은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이 길을 먼저 가셨다는 것을 상기할 때, 우리는 계속해서 스스로를 낮추며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리더 세우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