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모범을 통한 교육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18 14:32
조회
993
“ 모범을 통한 교육 ”

크리스천 상담가인 폴과 리처드 마이어의 집단 치료에 온 잭이라는 남자의 이야기다. 잭은 자신이 어떤 아빠인지 들려주었다.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에는 아이들을 교회에 가게 하죠. 저는 앉아 있기 힘들고 피곤해서 가질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매일 밤 한 시간씩 성경을 읽도록 시켜요. 저는 성경이 재미없고 따분해서 읽지 않습니다. 텔레비전은 좋지 않은 광고가 너무 많은 까닭에 아이들이 보는 것을 금합니다. 저는 매일 밤 술을 마시며 텔레비전을 보면서 말이죠.” 이런 부모를 향해 데이비드 제레마이어는 자녀에게 한 손에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다른 한 손에는 독약을 쥐어 주는 것과 같다고 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가 어른들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본을 보여 주지 못해서라는 지적이 있다. 신앙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책임을 먼저 감당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신명기 6장의 명령대로 부모가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되, 신앙과 삶의 본을 통해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 신앙이나 가치관은 말이 아니라 보이는 것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되기 때문이다. 오늘 내 자녀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가르치려는가?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신앙의 기본을 지키며 살아가는 헌신,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 원칙」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