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사랑,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11 20:55
조회
1131
“사랑,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전”

젊은 청교도 목사 한 명이 1637년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 땅을 밟았다. 하지만 미국에 도착한지 불과 1년도 못 되어 폐결핵을 앓게 되었다. 재산이라고는 400여 권의 책이 전부였지만, 죽음을 직감한 그는 재산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에게 400여 권의 책은 어느 갑부의 재산과도 견줄 수 없는 귀한 것이었다. 결국 그는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새로 설립된 뉴 칼리지에 책을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책과 함께 편지 한 장을 보냈다.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신학자나 법률가 또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 비전을 가지고 이 땅에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천국으로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이루지 못한 꿈이 다음 세대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곳에서 위대한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헌정서를 받은 학교 이사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학교 당국은 이 젊은 목사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학교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 젊은 목사의 이름은 존 하버드였고, 하버드 대학은 이렇게 탄생했다. 한 젊은 목사의 비전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을 낳은 것이다. 이웃을 향하고 다음 세대를 품는 마음, 그런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과감히 대가를 지불 할 때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전이 된다.

「비전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