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봅시다

“ 복음을 위한, 복음에 의한 선택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07 15:54
조회
946
“ 복음을 위한, 복음에 의한 선택 ”

최근 의과 대학에서 전공을 결정할 때 외과를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외과는 의사들에게 3D업종 같은 취급을 받기 때문이란다. 늘 긴장상태로 대기해야 하고, 환자의 환부를 직접 대해야 하며, 무엇보다 수입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의사 강구정의 「나는 외과 의사다」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전공과를 정할 시기에 마태복음 9장 35절을 읽게 되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는 병자들을 고치신 사역이 예수님의 중요한 사역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장 먼저 환자를 직접적으로 치유하는 외과를 생각했고, 이후 주어진 외과 의사로서의 길을 성실하게 감당하며, 그 속에서 복음을 심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많은 이가 자기만의 잣대로 어떤 일을 결정하려고 한다. 말로는 비전과 사명을 말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이 되면 장래성과 그 일이 자신이 하고 싶어 했던 일인지를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그 어떤 기준보다 말씀에 근거해 결정한다면, 그것이 가장 현명한 결정일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힐 때, 말씀의 강력한 능력으로 그 어떤 장애물도 기꺼이 돌파하게 된다. 말씀을 통해 부르심을 확인하고, 말씀에 헌신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다.

“불꽃 세대가 창조하는 기적의 교향곡”중에서